자율형 AI 에이전트 저스트 타입(JUST TYPE) 소개
기업용 AI 서비스 기업인 애자일소다(대표이사 최대우)가 여의도 FKI타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이 보험 산업에 불러올 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보험업계 관계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2024.11.08.)./사진제공=애자일소다 |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애자일소다가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의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용 AI 서비스 기업인 애자일소다(대표이사 최대우)가 여의도 FKI타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이 보험 산업에 불러올 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보험업계 관계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본 세미나에서는 애자일소다의 AI 기술과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보험사들이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AI 에이전트들을 소개하며, AI 기반의 맞춤형 보험 설계, 데이터 기반 예측 분석, 정보 추출 자동화 등 보험산업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애자일소다의 '저스트 타입(JUST TYPE)'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JUST TYPE'은 대화형 UX를 기반으로 Agentic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생성형 AI을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기반의 환각현상을 줄이고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서비스 및 최적의 상품 추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다.
고객과 상담사, 보험사와의 상호작용을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만드는 도구다. JUST TYPE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스스로 상담을 진행하며 보험 상품 추천, 보장분석, 고객 특성 분석 등의 기능을 통해 보험사의 업무 자동화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
특히 JUST TYPE의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는 고객 프로필 태깅(Tagging, 키워드 추출 및 꼬리표 달기), 의도 분석, 대화 이력 관리 등 기능을 통해 보험사의 데이터 자산을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특정 연령대와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상품 추천을 자동화해 상담사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애자일소다는 LLM(Large Language Models,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보험사의 기초 서류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자산화하는 'ETL(Extract, Transform & Load) with LLM'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보험사가 데이터 품질과 보안성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문서 내 필요정보추출 ▲표준화된 키 인식과 밸류값의 추출 ▲문서버전 인식 및 변경내용 자동추적 ▲문맥 기반 문서분류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협력사인 파수의 기초 서류 관리 및 자산화 방안과 지티원의 AI 거버넌스 도입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최신 AI 기술 트렌드 소개가 이어지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보험 관계자는 “LLM 자체에 대한 관심에서 탈피하여 보험 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애자일소다가 제시한 AI 서비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 "AI 기술은 이제 보험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적 자산"이라며 "애자일소다는 MLOps/LLMOps, 데이터 처리, LLM 및 자연어 처리, 이미지 분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화학습 등 AI의 주요 기술을 자체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보험 도메인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풀 스택(Full Stack) AI 역량을 통해 보험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자일소다는 400여 AI 프로젝트를 완수한 기업용 AI 전문기업으로, 특히 강화학습에 대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생성형 AI가 주목받은 지난해부터 자체 기술과 제품을 고객 관점에서 재배치하고 자사 제품과 기술을 ‘저스트 타입(JUST TYPE)’ 브랜드로 통합, 기존 자체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을 융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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