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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구로기관사 숨쉰채 발견”…충주맨도 감탄한 코레일 재치 만점 유튜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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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한국철도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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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장문을 쓰게 만드는 한국철도TV 유튜브 대박입니다.”

‘[속보] 구로기관사 홍보실에서 숨쉰채 발견 | B급행’이라는 제목의 한국철도(코레일) TV 유튜브 홍보 영상 댓글에 달린 반응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코레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팀이 코레일 홍보를 위해 올린 첫 번째 영상이다.

현재 구독자 10만3000명의 코레일 유튜브 채널에는 665개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총 조회수는 3648만9011회다. 100만회 조회를 넘긴 영상도 10개나 된다.

충주를 알린 ‘충주맨(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같이 일하고 싶다며 감탄했을 정도로 유튜브 영상에 정보성과 재미까지 담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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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철도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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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중독성 있는 영상에 “예쁜 얼굴 아낌없이 막 쓰시는 분”, “중독성이~ 잘 만들었네요. 진짜”, “코레일 홍보팀은 항상 믿고 보네요”, “운전만 맡기기엔 당신의 달란트가 너무 많네요. 저는 미쳤다는 말 참 좋아해요. 당신의 직업에 정년까지 미쳐주세요”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는 강하영(28) 대리가 있다. 예명인 ‘미스기관사’로 활약 중이다. 신들린 듯한 막춤까지 선보이며 자신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강 대리는 원래 간호사가 되려 했으나 현재는 코레일에서 기관사 직업을 갖게 됐다고 한다.

재직 중 사내 홍보 크리에이터 모집 공고에 지원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코레일 SNS팀에서 대리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TV조선의 트로트 가수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 출연해 미스기관사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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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오른쪽)과 ‘미스기관사’ 강하영 대리.[사진 제공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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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코레일이 SNS팀 도입 직전 4만명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유튜브 구독자는 현재 1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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