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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일대의 GPS 화면 모습
북한이 어제(8일)에 이어 오늘도 GPS 전파 교란 도발을 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이틀째 해주와 개성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리 선박 수척과 민항기 수십대가 북한의 GPS 전파 교란으로 운항 등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옹진군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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