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8 (금)

또 ‘기계 끼임 사망’···김제 특장차 제조공장서 이주노동자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119 구급대. 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김제에 있는 한 특장차 제조공장에서 30대 이주노동자가 기계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

8일 김제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쯤 김제시 백산면의 한 특장차 제조공장에서 30대 몽골 출신 A씨가 고소 작업대와 장비 운반기계 사이에 가슴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서 구조됐을 당시 동료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게임으로!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