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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는 내년 1·4분기 중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설립하는 인공지능전환(AX) 전문기업 운영 방식에 대해 "내부 AX 전환 니즈가 있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AI나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적 컨설팅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8일 밝혔다.
KT는 이날 열린 3·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고객이 컨설팅으로 어떤 결과물을 볼 수 있을지 POV(Point of View·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X 전문기업 인력은 KT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0여명으로 시작하며, 최종 규모는 나중에 정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AX 전문기업은 KT의 매출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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