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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경쟁사 대비 약점을 보이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약한 재구매율 강화 위해 물류·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멤버십 혜택과 도착보장, 무료 배송 및 반품 등의 노력 외에도 다양한 투자 및 협력으로 공격적인 물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시장에 얘기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 대표는 "쇼핑 경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인화된 경험이나 셀러와 고객을 직접 연결시키는 경험 등을 제공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할 것"이라며 "추가 멤버십혜택, 상대적으로 약한 그로서리 전략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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