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인디 게임 레이블 '프라이빗 디비전' 매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프로젝트 블룸 [사진: 프라이빗 디비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가 인디 게임 레이블 프라이빗 디비전(Private Division)을 매각한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아우터 월드'(The Outer Worlds), '올리올리 월드'(OlliOlli World) 등의 게임을 퍼블리싱 한 자사의 인디 게임 레이블 프라이빗 디비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여름에는 테이크투가 프라이빗 디비전의 직원 대부분을 해고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테이크투는 프라이빗 디비전의 인수자가 누구인지, 얼마를 지불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테이크투는 성명을 통해 "핵심 및 모바일 사업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프라이빗 디비전 레이블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에는 곧 출시될 반지의 제왕 농장 시뮬레이터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를 포함한 프라이빗 디비전 게임과 포켓몬 개발사 게임 프리크(Game Freak)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블룸'(가제)도 해당된다. 다만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No Rest for the Wicked)의 권리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최고경영자(CEO)는 "프라이빗 디비전은 큰 성과를 냈고 거의 모든 프로젝트가 잘 진행됐다"면서도 "우리는 곧 출시될 GTA VI와 같은 큰 히트작을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빗 디비전을 인수한 구매자는 곧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