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로고./제공=컴투스홀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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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2024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71억원,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울 스트라이크의' 웹툰 협업, '제노니아'의 글로벌 확장 등으로 4분기 분위기 반전을 노릴 전망이다.
7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손실은 95억원이다. '소울 스트라이크', '제노니아'의 출시 지역 활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어났으나 '제노니아'의 대만권역 확장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부터 PC 및 콘솔 장르의 신작 라인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는 내달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에 PC 및 콘솔 게임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도 내년 상반기 PC 및 콘솔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는 4분기에도 인기 웹툰과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만권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노니아'는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 역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를 내세워 글로벌 게임 플랫폼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발돋움 중이다. 텐센트 클라우드, AWS(아마존 웹서비스), 엑솔라, 소프트월드 등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개발사들과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XPLA 블록체인 사업부문에도 다양한 웹3 프로젝트가 합류할 예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소셜파이 디앱 'PLAY3'는 4분기 중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웹3 게임도 순차적으로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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