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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주최한 '친환경 힐링 버스킹 공연'이 지난 11월 5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자연을 즐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시민과 경기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6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어쿠스틱 밴드 '헬로 유기농'(나명호, 이다겸)과 기타리스트 현준민의 버스킹 공연이었다. 이들의 공연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선율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헬로 유기농'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악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제공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공연 후에는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이 이어졌다. 경기교통공사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기교통공사 측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친환경 힐링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을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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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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