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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美 대선, 해리스가 트럼프에 밀릴 수밖에 없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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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미국 선거, 트럼프 vs 반트럼프전

- 해리스, 이슈몰이서 트럼프에 완전히 밀렸다

- 해리스, 공약집 80%에 본인 목소리 없었어

- 67% 백인 유권자… 미 보수 성향 '상상 이상'

- '여성•유색인종'에 대한 유리천장 분명해

- 미국, 내 먹거리•내 안전이 제일 중요한 현실

- 바이든 정부 때 불법이민자 350만 명 밀려 들어와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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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1월 06일 (수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 히스패닉계, 기득권 지키기 위해 트럼프 찍었다
- 기존 이민자들, 올라왔던 사다리 걷어찬 것
- 해리스, 푸틴•김정은에 '무조건 무시'.. 트럼프와 비교
- 트럼프, 임기 2년 안에 북한과 대화 시작할 듯
- 앤디 김, 군사외교로 민주당에서 가장 인정받는 상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시작합니다. 오늘 3부 정면 인터뷰에서 다룰 주제. 오늘 있었던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미주민주참여포럼의 최광철 대표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최광철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 신율 : 아니 근데 저 미주민주참여포럼인데 어떻게 여기 계세요?

◇ 최광철 : 저는 이제 미주민주참여포럼은 발런티어고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이고요. 사전투표 다 마치고. 가족들하고.

◆ 신율 : 그러고 이제 오신거구나.

◇ 최광철 : 그리고 이제 또 비즈니스 미팅 차 잠시 들어왔다가 또 며칠 후에 들어갑니다.

◆ 신율 : 그렇군요. 근데 지금 트럼프가 거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된 거죠. 그렇죠?

◇ 최광철 : 조금 전에 이제 승리 연설 했고.

◆ 신율 : 연설은 했죠. 그런데 저는 그 승리 연설은 전략적이라고 보거든요. 뭐냐 하면 지금 사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 여러 군데에 한 30군데가 이 소송을 걸어놨잖아요.

◇ 최광철 : 130개

◆ 신율 : 130개인가요? 걸어놨잖아요. 걸어놨는데. 그러니까 미리 이걸 딱 먼저 치고 나와야지, 나중에 소송에 있어서도 할 말이 생겨서 그런 것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최광철 : 아마 130개를 소송을 해놨다는 것은 아마 그런 뜻이 있었을 거라고 보여지는데 지금 팩트는 로이터통신하고 폭스뉴스하고 언론들이 다 승리를 선포하고 있고요. 그러고 나서 좀 전에

◆ 신율 : 폭스야 그렇겠죠

◇ 최광철 : 폭스에서도 했고 로이터 지금 아마 언론들이 지금 좀 전에 뉴욕타임스도 한 95% 승리를 이렇게 되고 중요한 거는 경합주에서뿐만이 아니라 전국 투표에서 거의 3%를 앞서 갔어요.

◆ 신율 : 맞아요. 이상해 이게 득표율도 차이가

◇ 최광철 : 이거는 굉장히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 신율 : 맞습니다. 근데 어떻게 그 분위기가 원래 트럼프 쪽으로 기울어졌었다고 판단하세요?

◇ 최광철 : 저는 뭐 제가 개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한 번도 찍거나 찍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객관적인 분석에서는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계속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한국 언론 보니까 어제 나왔던 그러니까 이코노미스트하고 네이트 실버

◆ 신율 : 앞에 그거 붙이셔야죠. "여태까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하는 이코노미스트" 이렇게 말씀하셔야

◇ 최광철 : 거기가 이제 갑자기 56대 43으로 이긴다 네이트 실버도 입장을 바꿔서 해리스가 이긴다 또 파이브서티에잇이라고 굉장히 공신력 있는 통합조사 발표 여론기관인데 거기서도 앞선다 하니까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아마 해리스를 승리를 점친다는 전문가들이 많이 방송을 한 것 같은데 근본적으로 교수님도 아시다시피 이슈 선점에 있어서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이슈 선점을 민주당을 쫓아가지 못한 부분이 있고요. 일단은 먹고사는 문제 즉 경제와 인플레이션 문제가 중요했고 또 안전의 문제, 세이프티의 문제 그래서 그걸 갖고 국경 문제를 들고 나온 겁니다. 거기에 이제 처음에는 미국 유권자들의 변화를 갈망하는 그런 표심 때문에 해리스로 이 후보가 교체되면서 나름대로 한 10% 차이 나게 이렇게 지지율을 확 벌였었는데

◆ 신율 : 컨벤션 효과죠.

◇ 최광철 : 컨벤션 효과였습니다. 사실 이 선거 자체가 트럼프 대 반트럼프 선거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렇지만 지난 한 두 달 반 동안 검증이 되면서 공약집 80% 페이지에 가까운 공약집에 자기 공약, 자기의 목소리가 없는 거예요. 정책들이 그런 것들이 보여지면서 특히 경제 국경 문제에서 굉장히 뒤처졌고요. 그래서 막판에 줄리아 로버츠라든가 여성들을 표심을 자극하려고 줄리아 로버츠 광고도 만들고 낙태 이슈를 끌어올렸지만 낙태 이슈는 사실은 일차적인 그런 중요한 이슈가 아니었던 거죠. 물론 2022년에 중간선거에서는 낙태 이슈로 민주당이 크게 어쨌든 이익을 봤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런 이슈 선점에서 일단 적고 그리고 또 하나는 뭐 쉽게 우리가 이거를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인데 미국 사회가 아직은 67%가 백인 유권자고요. 그리고 15%가 이제 흑인 한 14.5%가 히스패닉 그리고 아시아인이 5% 되는데 이 67%의 백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쉽지 않습니다. 특히 그러니까 여성이나 유색인종 후보에 대한 유리천장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이게 보여진 겁니다.

◆ 신율 : 제가 그걸 여쭤보려고 그랬어요. 첫 번째 이게 해리스 후보가 나왔을 당시에 제가 다른 언론사 기자분하고 이렇게 얘기를 할 때 미국이 생각보다 상당히 보수 성향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이 여성이 나왔을 때 과연 될 수 있을지 물론 유럽 같은 경우에는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이라든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라든지 이렇게 여성 최고 지도자들이 나왔는데 미국은 한 번도 없었고 그게 사실은 이유가 있다 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야 이게 좀 쉽지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처음 나오니까 막 지지율이 올라가는 거예요. 그런데 결국 결과를 보니까 그렇게 됐더라고요.

◇ 최광철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쨌든 백인 중에서도 35%가 이제 백인 남성이고 32%가 백인 여성인데 그 32%도 지난 힐러리 클린턴이 출마했을 때와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했을 때 사실 트럼프한테 표를 더 줬다는 거죠. 그런데 그거를 이렇게 바꾸기에는 사실은 또 시간도 좀 부족했을 거고요. 그렇게 보여집니다.

◆ 신율 : 지금 어쨌든 그러한 건 근데 제가 알기로는 여론조사 같은 데서 이 투표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는 것들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1위가 민주주의 2위가 낙태 3위가 경제 뭐 이런 순서로 저는 기억하고 있는데 그래서 아마 민주당도 그것 때문에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성향을 공격하고 강조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게 지금 최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이민자 문제라든지 이런 거를 넘지 못했던 거 같아요.

◇ 최광철 : 그렇습니다. 하나가 교수님도 지금 말씀하셨듯이 왜 그러면 경제 문제하고 이민자 문제가 중요하냐 특히 이민자 문제를 얘기할 때는 소수계나 히스패닉계의 표심들이 이쪽으로 확 돌아설 거라고 보여지는데

◆ 신율 : 원래 히스패닉이 보수적 성향은 좀 있잖아요.

◇ 최광철 : 원래는 민주당을 많이 찍었는데 이게 어떤 게 문제가 있냐 하면 지난 바이든 행정부 시기에 1년에 한 300에서 350만 명이 밀려들어왔다는 거예요. 중남미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그래서 작게는 1500만 명 많게는 2천만 명까지 들어와서 그 사람들이 우리를 안전을 해치고 잡을 얻어간다. 그런데 그 잡을 그러니까 직업을 앗아가는 그 계층이 누구겠어요? 사실 히스패닉

◆ 신율 : 같은 파이 내에서 그거를 또 이쪽에서 가져가니까 이제 불법 체류가 아닌 합법 체류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

◇ 최광철 : 그래서 오히려 히스패닉계는 지금 트럼프를 이번에 상당한 수준으로 찍은 겁니다. 그래서 이제 이걸 쉽게 얘기하면 기득권 우리는 이미 미국에 와서 많은 고생 속에 어느 정도 성공해서 기반을 잡았는데 새로운 사람들이 밀려오는 거를 싫은 거죠. 그래서 그걸 흔히 얘기하면 뭐 우리가 올라갔던 사다리를 걷어차는 형식이 된 겁니다.

◆ 신율 : 사실 우리가 PC 운동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러니까 정치적 올바름 이 정치적 올바름 이 PC라는 거가 예전에는 굉장히 그게 중요시 여겨졌는데 이게 점점 그게 솔직함을 능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 같고 그거를 트럼프가 가장 잘 잡아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 뭐 트럼프 쪽에서 쓰레기니 뭐 이런 얘기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야 그거가 참 저는 그 하여간 잘 읽긴 잘 읽었다 라는 생각은 들어요. 푸에르토리코 그쪽 쓰레기라고 얘기했을 때 이거는 좀 너무 나갔죠. 이건 넘어가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이렇게 됐으니

◇ 최광철 : 특히 푸에르토리코 같은 경우는 이민자 그러니까 히스패닉 이민자 중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데거든요. 그러니까 멕시칸 아메리칸이 많고 푸에르토리칸이 본토에는 한 300만 명이 있지만 미국에 이민 온 사람이 한 500만 명 되는데 특히 동부 쪽 그러니까 가장 많은 데가 마이애미 플로리다 쪽에 많고 그 다음에 많은 데들이 뉴욕하고 펜실베이니아예요. 그러니까 펜실베이니아에 한 40만 명 있다고 보잖아요.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 때 승리할 때 펜실베이니아에서 몇만 표 차이가 안 났단 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지금 13만 표 이상이 나고 있어요. 이번에는 굉장히 트럼프가 압승을 하는 그게 됐는데 그런데 지금 굉장히 아이러니하잖아요. 그 모든 분석이 푸에르토리칸들이 히스랭트를 잃을 거다 그렇지 않다는 거죠. 현실은 내가 먹고 살고 내 안전을 같은 민족이고 하지만 같은 인종이지만 그 부분보다는 자기와 자기 가족의 먹고사는 거 안전이 더 중요하다 라고 유권자는 판단하고 있다는 겁니다.

◆ 신율 : 근데 어쨌든 트럼프 이제 2기가 시작이 되기는 된 것 같은데 참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제 그런 거 여러 가지 걱정을 많이 합니다. 사실은 뭐냐 하면 사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트럼프나 해리스나 아메리카 퍼스트라고 얘기를 하는 미국 제일주의 이거 이거는 똑같다고 생각을 해요. 트럼프나 해리스나 단지 목적은 같지만 접근하는 방식이 좀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 그러니까 해리스 같은 경우에는 동맹이라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반면에 이 트럼프는 동맹이라는 걸 일종의 딜의 대상 비즈니스의 일적으로 생각을 하는 그 차이가 사실 굉장히 크거든요. 그래서 저는 좀 우리나라가 이제 좀 걱정이 많이 될 것 같다. 근데 어떻게 보세요? 그 재미 한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최광철 : 재미 한인들은 대체적으로는 트럼프와의 공화당 그리고 해리스의 민주당을 따졌을 때는 한 7 대 3 정도로는 해리스를 지지하는 편이죠. 우리가 한 소수 민족이니까 그런데 이번에 많이 바뀐 거예요. 이번에 많이 바뀐 이슈는 뭐냐 하면 트럼프를 찍는 거는 어쨌든 낙태 문제 또 동성연애 문제 이런 거로 복음주의자 크리스천 그리고 아주 보수적인 분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대부분 이민자 정책 또 백인 우월주의 이런 부분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많았지만 이번에 의미 있게 본 게 제가 앤디 김한테도 이거를 해리스 캠프에 전하라고 했는데 예를 들면 바이든 대통령이나 오바마 대통령이 한반도 정책을 전략적 인내 더 나아가서는 그 전략적 무시 더 나아가서 누가 어느 분이 그러더라고요 적대적 인내다 이것까지 그냥 끌고 앉으면서 아무 일도 안 하니까 그리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 예를 들면 정당대회 때 그리고 ABC 토론할 때 그리고 마지막 3일 전인가요? 해리스 연설은 반복적으로 푸틴과 김정은 같은 독재자하고는 대화를 안 한다. 물론 거기를 압박을 놓는 건 좋지만 항상 외교적인 해법을 찾아서 평화를 가져오겠다 라는 게 리더의 덕목인데 거기에 트럼프하고 많이 비교가 된 거예요. 그래서 보수적인 표들은 트럼프에 갔지만 민주당 표로 와야 될 한인표들도 다시 이쪽으로 온 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거는 제가 앤디 김한테 3주 전에 얘기했어요. 이 우려가 있으니까 빨리 해리스한테 캠프에 전달해서 그런 메시지를 내야 된다. 근데 못 냈고요. 그때 추석 메시지 하나 나온 것 같아요. 바이든 대통령하고 해리스가 대통령이 한인들을 위해서 그런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저는 교수님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게 미국은 어느 당 어느 대통령이 돼도 미국 우선주의입니다. 그리고 1기 트럼프 때 마가라고 하는 구호를 갖고 나온 그부분이 특이했지만 지금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 것 전부 다 받았어요. 그래서 모든 제조업체 미국으로 들어오잖아요. 우리나라도 130조 초대 저기 투자했습니다. 삼성하고 한화 LG 이런 데들이 우리가 미국에게 취하는 일련의 무역 흑자가 한 400만 불 한 46조 그거에 세배를 갖다가 투자를 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바이든은 어떻게 보면 더 심한 미국 우선주의를 펼쳤습니다. 또 그런 실적도 많이 냈고요. 그래서 그런 경제적인 무역적인 통상적인 의미에서는 아마 지속될 거라고 저는 보여지는데 바이든이 취한 외교 국방 안보 정책은 다자우선주의잖아요. 동맹을 우선한다 라는 건데 이것도 함정이 저는 있다고 보여져요. 그러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데는 아무것도 안 하지만 사실 다자 우선주의로 하면서 미군을 전쟁에 파견 안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여기 우크라이나 전이나 어느 전에도 이라크 전쟁 어디죠? 아프가니스탄 철군 이후에 바이든 대통령도 트럼프와 같이 직접적인 물리적인 군인의 희생이 따를 그런 것들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말씀이 나왔으니까 그렇지만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분들이 많이 우려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방위비잖아요. 그러니까 현재 우리 방위비가 1.3조 정도 우리 국방예산이 한 60조 정도 되잖아요. 거기서 1.3조 정도 되고 그리고 지금 10월 6일인가요? 미국의 대통령 선거 전에 사전에 해놓으라고 한 게 좀 인상해서 15조죠.

◆ 신율 : 그거 트럼프는 13조로 처음부터 다시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 최광철 : 그런데 저는 이걸 보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거기까지는 다 저도 우리나라 내 조국의 아마 미국의 시민권자는 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막 무리하게 덮어씌우고 이러는 건 좋지는 않지만 이걸 보셔야 합니다. 한편으로 트럼프가 됐을 때 트럼프 때 집권 때 왜 미국인들이 지금 트럼프가 경제를 잘한다고 보냐면 팬데믹 오기 3년 집권 동안 물가와 비교를 해보면 엄청나게 차이가 나요. 현실적으로 그래서 잘한다고 보는 건데 가스값을 기준으로 우리가 리터로 따지면 우리나라 국민들도 손해를 봤어요. 그 트럼프 집권 때는 한 1300원 정도 내셨대요. 리터당. 근데 지금 바이든 정부 때 평균 한 1750원 1800원 그 돈 차이가 하루에 거의 천 조 천억 원이라는 말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경제를 잘 이끌어갔을 때 거기에 오는 부담은 적다. 오히려 물론 경제적으로 우리가 손해 보는 부분은 분명히 있죠. 통상적으로 또 하나는 이렇게 저는 설명하고 싶은데 트럼프가 만약 약속한 대로 남북미 교류 협력을 이뤄낸다. 그럼 이 방위비가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우리가 국방을 위해서 쓰는 전체적인 돈들 비용들이 많이 아껴질 거라는 저는 희망을 갖습니다. 그리고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 2년 안에 임기 2년 안에 특별히 외교 국방 문제에서 북한하고의 대화는 시작할 거라고 보여져요.

◆ 신율 : 근데 이제 제가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대화라는 것을 한다는 건 물론 나쁘지 않죠. 하지만 어떤 주제로 대화를 할 것인가라고 했을 때에는 지금 사실 국내 학자들이 제일 걱정하는 건 트럼프가 북한하고 대화를 했을 때에는 핵 군축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있습니다. 그 얘기는 결국 북한을 핵 보유국의 지위로 인정받는 거거든요. 북한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게 이제 가장 우려스러운 거고 사실 두 번째는 뭐냐 하면 바이든 아무것도 안 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뭐냐 하면 트럼프처럼 하는 것보다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트럼프가 대화를 한다고 했지만 대화를 하는 동안 북한은 계속 핵을 개발했잖아요. 그래가지고 지금 뭐 60개를 가지고 있네 몇 십 개를 가지고 있네 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그런 부분 그렇다면 우리의 딜레마는 뭐냐 하면 뭐 남북미 회담도 다 좋고 한데 중요한 건 뭐냐 하면 북한이 핵을 가진 걸 인정한 상태에서 우리가 거기에 어떤 입장을 가지고 어떻게 나갈 수 있느냐 분명히 트럼프는 핵우산 어쩌고 얘기를 하면서 그 비용 대라고 그럴 거라고요. 그래서 아마 자체 핵무장 여론도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 최광철 : 지금 굉장히 저도 높다고 보고요. 안 그래도 엊그저께 제가 들었는데 특히 아산정책연구원 같은 데는 우리 한국의 핵무장을 실시해야 된다.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까지 용인할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미국에 있는 국무부나 국방부에서는 극구 아마 반대할 거라고 보여지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이건 의미 있게 보여야 할 게 있는 게 트럼프 1기 때는 그래도 미국의 국무부 국방부에 있는 이 브로크래픽 그러니까 거기에 공무원이나 관료들이 그런 것들을 많이 이렇게 조율하고 또 막기도 하고 이런 게 됐는데 왜 트럼프가 이게 가능하다고 이제 이게 많이 추측이 되냐면 트럼프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을 특히 캠페인에 있는 걸 보시면요. 특히 벤스 부통령 그리고 이번에 그 인디펜던트 후보로 있다가 한 15%까지 지지로 올라갔다가 5% 정도 떨어지니까 선언하신 분 있잖아요. 로봇 주니어 캐네디 그리고 민주당의 연방의원인데 이라크 파병도 갔었고 아프가니스탄 파병도 같은 털시 가바드란 이런 사람들이 몰려와요. 그런데 이분들이 공통적으로 아주 얘기하는 크게 얘기하는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일단은 미국 내에 네오콘적인 군산복합제의 이익을 위해서 전쟁은 안 한다 라는 거를 반복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기존에 미국의 이제 외교안보를 담당했던 공무원 조직하고 조금 갈등은 있을지는 몰라도 트럼프의 의지대로 또 실행할 가능성도 굉장히 많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신율 : 그래서 어쨌든 우리 입장에서 볼 때는 좀 그런데 아니 앤디 김 얘기 이건 축하할 일이요. 그분이 지금 하원 3선 했죠 3선 지냈고 이번에 이제 상원은 이제 6년이잖아요. 이제 그렇죠 6년 동안 상원인데 그 상원이 사실 많은 분들이 그냥 상원의원 됐나 그런데 미국 상원의 파워가 막강하거든요.

◇ 최광철 : 미국 상원은 그러니까 흔히들 얘기하게 그 주의 대통령이라고 말하고요. 예를 들면 어떤 분이 범죄를 저질러서 사형 선고가 됐어요. 미국은 아직 사형 집행을 하잖아요.

◆ 신율 : 그렇죠 일부 주는

◇ 최광철 : 그러면 사형 집행일이 다가오기 전에 계속 기도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그게 주지사의 사면. 주지사는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권한까지 있듯이 주지사의 파워는 굉장히 크고요. 물론 캘리포니아처럼 이번에 선거인단 54개 주에 있는 주지사도 주지사고 저기 뭐 와이오밍의 연방 하원의원보다 상원의원이 2명 더 많은 데도 있지만 미국의 50명 50개 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은 엄청난 권한과 또 지위가 있는데요. 앤디 김은 이번에 아주 운도 좋았지만 떠오르는 차세대 리더로서 굉장히 입지를 가져가고 있다.

◆ 신율 : 그분이 트럼프 지지자들이 트럼프 이제 차기 대통령이지만 그 연설하고 나가서

◇ 최광철 : 1월 6일 날

◆ 신율 : 저기 의사당 쳐들어갔을 때 그거 나중에 다 혼자 청소했지 않습니까? 그 모습이 미국인들한테 굉장히 각인이 된 모양이더라고.

◇ 최광철 : 사실 교수님 오늘 지금 저보고 앤디 김이 자기 축하 파티에 오라고 뉴저지 오라고 그랬는데 제가 지금 한국에 나와 있어서 축하한다 라는 메시지만 줬는데요. 앤디 김은 우리 코리안 우리 국민들께서 관심 갖고 보시고 또 앤디 김이 저희들한테 약속한 게 이제 대한민국이 미국의 외교 국방 안보만 갖고 이렇게 밑에서 이렇게 조아리는 관계가 아니다. 한국도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서 동등한 동맹관계를 위해서 본인이 약속한 게 있어요. 평화와 또한 동등한 동맹관계를 위해서 포괄적인 한반도 평화 법안 한반도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약속까지 했어요. 그런데 이분이 이제 뉴저지에서 된다는 거는 한 번 되면 아마 부통령 후보로까지도 가겠지만 아니어도 오랫동안 연방 상원을 할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앤디는 군사외교로 민주당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의원입니다. 보통 연방의원이 아니라

◆ 신율 : 어디 전문가라고 얘기를 하는 전문가

◇ 최광철 : 오바마 대통령 때 NSC에서 군사 참모 노릇을 하셨고요. 아프가니스탄 전쟁도 했고요. 그래서 오바마로부터 발탁된 인재죠. 그래서 지금도 민주당 리더들이 앤디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435명 연방 하원의원 중에서 민주당이 한 205명 정도 있었는데 그중에서 보통으로 취급되는 게 아니라 외교 국방안보의 최전문가로서 인정받고 또 교육도 아주 잘 받았죠. 옥스포드대 로스 장학생 출신이고 그리고 또 이 앤디가 참 좋은 게 대학은 그냥 커뮤니티 칼리지 나왔었어요. 저 요세미티 캘리포니아 근처에 조그만 칼리지에서 나와서 이렇게 성공한 그래도 흑수저

◆ 신율 : 컬리지라고 그러면 이제 예 그렇죠 근데 그분이 이민 1세예요. 2세예요?

◇ 최광철 : 2세입니다. 아버님이 오셔서

◆ 신율 : 이분은 미국에서 태어나셨구나

◇ 최광철 : 그래서 한국말을 잘 듣는데

◆ 신율 : 응 알아는 듣는데

◇ 최광철 : 잘 듣는데 한국말을 스피치하지는 못합니다.

◆ 신율 : 근데 앤디 김 말고도 좀 이번에 우리나라 한국계가 좀 경우가 있죠

◇ 최광철 : 교수님 이번에 한인 정치력 향상에 굉장히 중요한 선거가 됐고요. 앤디 김이 민주당이고요. 또 한 분이 순자라고 불리는 시애틀 밑에 타코마 워싱턴주의

◆ 신율 : 순자란 이름이 영화도 있었는데

◇ 최광철 : 베를린 스틸랜드라고 이분도 또 이분도 롱터마을 의원인데 이번에 또 됐고요. 또 고마운 게 우리 한국분들도 잘 아시는 오렌지 카운티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이 지역구인데 거기에 캐리포러라는 연방의원이 상원에 나가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데이브민이라는 한국에는 잘 안 알려졌는데 하버드 법대 나오고 유시 어바인 법대 교수가 현재 10% 차이로 이기고 있습니다.

◆ 신율 : 아직 끝나지 않은 모양이죠.

◇ 최광철 : 캘리포니아가 좀 늦게 됐는데 아마 지금쯤 아마 70~80% 됐을 것 같은데 아까 제가 한 60% 됐을 때까지는

◆ 신율 : 우리나라계가 총 한 4~5명이 됩니다.

◇ 최광철 : 그리고 두 명 더 말씀드리면 공화당에도 영킴 의원이라고 거기도 이제 공화당이 될 확률이 큰 데

◆ 신율 : 지난번에도 나오지 않았나요?

◇ 최광철 : 그분도 지금 당선되시면 그분도 3선 되는 겁니다. 그런데 한 분이 미샤스틸팍라고 같은 공화당인데 경쟁하는 분이 이제 베트남계 최초의 베트남계 연방의원 후보인데 거기에 지금 한 2% 정도 뒤지고 있어서 아주 박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신율 : 아니 사실 이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들이 많이 나와야지 사실은 거기에 사시는 분들뿐만이 아니라 미국은 로비가 합법적이니까요. 그러니까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에게 다가가는 것도 좀 더 용이해지고 보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굉장히 또 그 부분에 대해서 눈여겨 봐야겠죠. 아유 어쨌든 뭐 어디 정신이 없어가지고 아 근데 또 이렇게 바쁘신데도 언제 가신다고 그랬죠?

◇ 최광철 : 이제 이번 주말까지 있다가 돌아가고요. 돌아가자마자 저는 미 의회에 방문해서 현재 미 의회에 한반도 평화 법안이라는 아주 의미 있는 법안이 나와 있어요. 그래서 여기에 민주당 의원이 48명 공화당 의원 4명이 지지를 했는데 앤디김 포함하고 또 트럼프의 핵심 측근 의원들이 또 4명이나 법안을 발의했는데 여기는 북한을 자꾸 이렇게 놔두면 이렇게 이번에도 보셨지만 우크라이나도 파병도 하고 러시아에 붙고요. 북한하고 빨리 종전선언도 하고 평화조약도 맺으면서 북미 수교를 해서 공식 대사관이 아니더라도 연락사무소를 설치해서 대화를 시작하라는 그 법안이 나와 있는데 이 법안이 아마 제 생각에는 차기 행정부에 큰 힘이 돼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이것 때문에 저는 또 워싱턴을 바로 가야 합니다.

◆ 신율 : 하여간 북미 수교까지는 우리가 좀 생각을 해봐야 될 문제지만 어쨌든 평화가 중요는 하죠. 어떤 의미의 평화인지는 더욱더 중요하고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최광철 : 교수님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미주민주참여포럼의 최광철 대표였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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