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궁궐, 경복궁에서 요가를 하는 베트남 여성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역사적인 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반응 베트남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초록색 요가 레깅스를 입은 여성이 경복궁 담벼락 앞에서 요가 동작을 선보입니다.
담벼락에 몸을 기대거나 발을 디딘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되자마자 200만 건 이상 시청됐습니다.
하지만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지자 크리에이터는 영상을 내리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매체는 공공장소에서 요가를 하는 행동에 대해 찬반 의견이 부딪히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역사적인 건물에서 몸을 드러내는 행위로 반감을 살 필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 판시판산 정상에서 요가를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이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는지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틱톡 'vnexpress.official' 'dantri.com.vn']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