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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서해선·장항선 연장 철도 개통 수혜...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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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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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장항선·포승-평택선 등 3개의 신설철도노선이 동시 개통했다. 이에 따라 철도 개통 수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해선과 장항선의 기점지인 홍성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기대감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충남 홍성군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세 노선 운행은 이날부터 본격 시작했다.

서해선과 장항선의 기점지인 홍성지역은 수도권 서부 지역과 경부선 교통의 요지인 천안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부동산 시장의 직접 수혜가 예상된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통상 부동산 시장의 경우 신설철도 노선의 착공, 개통시기에 맞추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홍성의 경우 최근 4만 인구를 돌파한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지역 가운데 몇 안 되는 인구 증가지역으로 신설철도 노선 개통에 따른 부동산 시장이 영향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는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개통식이 열린 지난 1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개통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꼽힌다. 이를 통해 경기도 화성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향후 인천지역으로도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주택전시관 개관과 함께 서해선, 장항선 개통이 겹치며 개통에 따른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영향이나 수혜에 대해 질문하는 수요자가 많다”며 “수요자들의 기대감은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의 매수심리로 직접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에 부동산 시장의 온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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