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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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2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쯤 강원 남부내륙과 충청권, 전북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정오쯤 전남권과 경상권으로 확대된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자정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1일~2일)은 △강원 동해안·산지 5~30㎜ △강원 남부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남 남부 20~60㎜ △광주, 전남 북부,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20~60㎜ △경북 남부 동해안 10~50㎜ △대구·경북 5~40㎜ △경북 북서내륙, 울릉도. 독도 5㎜ △제주도 50~150㎜ 등이다.
특히 제주도는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산지엔 이날까지 250㎜ 이상 비가 예상됐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론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 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강원 산지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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