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화웨이는 올해 1~9월 누적 순이익이 630억8000만위안(약 1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729억위안(약 14조1000억원)보다 13.4%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22억위안(약 87조4000억원)에서 5859억위안(약 113조3000억원)으로 29.5% 늘었다.
화웨이는 개별 사업부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 첨단 반도체 생산 수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어 순이익이 줄었다고 진단했다. 로이터통신은 소비자 전자제품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예측했다.
[김희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