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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마포구 CU 홍대상상점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라면 수출 10억불 달성 기념 현장간담회에서 식품기업마케팅협의회 대표로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2024년 10월 말 기준 라면 수출액이 1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9억 5200만 달러)을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가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K-라면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여기에 기업들의 현지화 전략과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 입점이 확대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라면 수출기업들은 이러한 성과를 국내 소비자들과 나누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국내 대형마트, 이커머스, 편의점 등에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30여 개 제품을,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등 10개 제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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