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사비 1779억원 중 70% 지분 확보…1245억원 수주
청주동남지구 A-2블록에 최고 25층 650가구 아파트 조성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전경./코오롱글로벌 |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충북 청주시 일대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따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 공공 발주기관과 민간 건설사가 공공주택의 토지 조달, 시공 및 분양 등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한 후 투자 지분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는 사업을 의미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LH가 발주한 충북 청주동남 A-2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총 1245억2300만원이다. 전체 공사비용(1778억9000만원) 중 70%의 지분을 보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말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4.6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사업을 통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용암·방서동 일원 내 청주동남지구 A-2블록에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650가구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착공 예정일은 오는 12월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