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오거리 미디어 시설물 운영, 경충대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김경희 이천시장(왼쪽)이 지난 30일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천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와 도시경관 개선과 관련한 업무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 엄진섭 부시장과 정책보좌관, 안전건설국장 등 이천시 관계자와 SK이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 중심 상권인 분수대오거리에 설치되는 미디어 시설물은 이천시가 원도심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SK이하이닉스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에스케이하이닉스 앞 경충대로의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SK이하이닉스와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재영 시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과 지역이 서로 상생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SK이하이닉스는 이천시의 향토 기업이자 세계적인 일류 기업으로 항상 이천시와 함께 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이 SK이하이닉스와 함께 이천을 첨단 미래 반도체 도시 이미지로 부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이천시 또한 경충대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