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전북연구원, 군정 주요현안 논의…협력방안 모색

권익현 부안군수(앞줄 오른쪽 네번째)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다섯번째)이 군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전북연구원과 손을 잡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31일 부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과 전북연구원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은 △부안군 고려청자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변산 아동·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대응 방안 등이다. 전북연구원의 정책 분석을 바탕으로 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전북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부안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부안군이 가진 풍부한 자연·문화자산을 활용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기회를 모색하는 현안을 다루는 시간이었다"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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