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1 (목)

개인형 이동장치 타다가 다친 환자 4명 중 1명은 '헬멧 미착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가 다친 환자 4명 중 3명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질병관리청이 2022년 9월∼2023년 8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는 1258명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손상 환자 중 15∼24세가 40.4%로 가장 많았으며 25세∼34세 25.6%, 35∼44세 14.5%, 45∼54세 7.6%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손상 환자 중 헬멧 미착용자는 75.0%로 4명 중 3명꼴이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원동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운전할 수 있지만, 환자 중 18.3%는 운전면허가 없었다.

임서인 기자(impact@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