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바다 고수온에 적합한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경상남도는 올여름 바다 고수온으로 어류와 굴 등 양식 생물이 대량 폐사하자 중국 양식산업 현장을 찾아 배우기로 했다.
중국은 세계 수산물 양식 생산량의 56%를 차지한다.
중국은 벤자리·붉바리와 같은 고수온 서식 품종은 물론 흰다리새우·전복·연어도 양식하고 있다.
최근 중국도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해 폐수 관리와 적정밀도 양식·친환경 사료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또 스마트 양식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의 관리시스템을 통해 양식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조현준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해역에 적합한 양식 품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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