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양광 기업 최초 'P등급'
업계 최고의 안전관리 수준 인정
한화큐셀 진천사업장 전경./한화큐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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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의 태양광 셀·모듈 제조 공장인 충청북도 진천사업장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31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이같은 등급은 그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체계화해온 결과로 국내 태양광 기업이 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
PSM 이행평가는 안전관리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공인 평가 제도로 제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 사고로부터 근로자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은 체계적인 현장 감독 관리와 더불어 자체 위험성 평가 및 임직원 대상 안전문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불안전 요소의 신속한 개선과 안전 소통을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산업계 안전 전문 컨설팅을 통한 실행과제를 추진하면서 'P등급' 유지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종형 한화큐셀 한국공장장은 "이번 이행평가 결과는 진천사업장은 물론 한화큐셀 전사 임직원이 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고예방활동 중심의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사업장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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