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9 (목)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카카오, 카톡 쇼핑하기서 ‘단골시장 특가전’ 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개 시장 35개 점포 참여
10% 할인쿠폰 제공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가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단골시장 특가전’을 11월1일까지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손잡고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단골시장 특가전’은 지난 8월 시작한 ‘단골시장’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의 제품을 카톡 쇼핑하기에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이 사업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온라인 기획전이다.

참여 시장은 부산 반송큰시장, 서울 망원시장, 서울 인헌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포항 큰동해시장 등 5곳으로, 점포 35곳이 식품·생활용품·의류·농축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 40여 개를 선보인다.

특히 속초, 부산, 포항 등에선 닭강정, 오징어순대, 젓갈 등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는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상품 개발, 1대1 맞춤 교육, 톡스토어 입점 등을 지원했다. 또 기획전 기간 중 이용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10%,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팀 매니저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에서 자신의 제품을 판매해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는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80여 곳의 전통시장과 2500여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