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게임 콘코드를 개발한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폐쇄한다. [사진: 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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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게임 콘코드를 개발한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폐쇄한다.
2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헤르만 헐스트 PS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는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인 네온 코이가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게임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스튜디오를 폐쇄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콘코드는 지난 8월 23일 PS5와 PC로 출시됐지만 판매 부진으로 9월 6일에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했다. 판매량은 2만5000대 미만으로 추정되며, 스팀에서의 최고 플레이어 수는 697명에 그쳤다.
앞서 헐스트는 "모바일은 여전히 우선 성장 분야"라고 언급했음에도 소니의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네온 코이 역시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해당 스튜디오는 소니가 지난 2022년 인수했으며, 트리플 A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액션 게임을 개발 중이었다.
헐스트는 "두 가지 결정 모두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폐쇄 이후 일부 개발자는 소니의 다른 스튜디오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겠지만, 나머지는 지난 몇 년 동안 이어진 게임 산업계 해고의 물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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