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8 (월)

[포토] 159명의 이름, 기억할수록 진실은 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길’에서 한 시민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8일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번째 빌보드(대형 게시판)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의 이름이 담겼다. 빌보드는 1주기를 즈음해 설치됐으며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사진 또는 시각예술 작품, 시민 포스트잇 메시지 등을 담아 두 달에 한 번씩 교체해 왔다. 7번쨰 빌보드 작품에는 당시 23살이었던 외국인 희생자 그레이스 라쉐드씨의 어머니 조안 라쉐드와 가족들도 참석해 작품 속 딸의 이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은 즐겁게 주말을 보내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가 참변을 당했다”며 “이태원 참사를 되새기고 애도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많은 분이 꼭 한번 이 길에서 그날의 참사를 기억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길’에서 권은비 작가가 유가족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길’에서 한 시민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외국인 희생자 그레이스 라쉐드의 어머니 조안 라쉐드(맨 오른쪽)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길’에서 다른 유가족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길’에서 권은비 작가가 유가족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길’앞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길’에서 자캐오 신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이 빌보드 개막 기자회견 발언을 하고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