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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이번 역은 성수, 올리브영역…10억 쓴 역 인근에 ‘5층 매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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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올리브영엔(N) 성수’ 오픈을 앞두고 팩토리얼 성수 빌딩 외부에 디자인 가림막이 설치된 모습. 씨제이올리브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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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올리브영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 올리브영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엔(N) 성수’를 다음 달 공개한다.



27일 씨제이올리브영은 “다음 달 서울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 오픈 예정인 매장의 이름을 ‘올리브영엔(N) 성수’로 확정했다”며 “올리브영은 오는 11월22일 공식 개점을 앞둔 이 공간을 통해 케이(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씨제이올리브영은 “올리브영엔(N) 성수는 기존 올리브영 매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는 혁신매장 ‘올리브영엔(N)’의 1호점”이라며 “올리브영의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기존에 없던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와의 관계(Network) 등 알파벳 N을 첫 철자로 하는 단어가 함의하는 무한한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올리브영엔(N)이라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씨제이올리브영은 낙찰가 10억원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자사 이름을 같이 표기할 수 있는 권리를 따냈다. 이에 따라 씨제이올리브영은 향후 3년간 성수역에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자사 이름을 넣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혁신매장은 총 5층 규모다. 1층은 체험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팝업 전용 공간, 올리브영엔(N) 성수에서만 판매되는 ‘올리브영 브랜딩 굿즈 샵’ 등이 마련된다. 2~3층은 뷰티&헬스 카테고리 상품, 4~5층에는 올리브영 회원 고객을 위한 공간과 입점 협력사와의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공간이 조성된다.



씨제이올리브영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혁신매장을 열며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케이(K)뷰티 생태계가 전 세계로 지속 확장할 수 있도록 리테일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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