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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전현무계획2' 서울 순대국·돼지두루치기·보쌈집 식당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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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전현무계획2 (사진=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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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백지영을 향해 돌직구를 던진다.

25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3회에서는 전현무와 '먹게스트' 백지영이 'MZ 힙동네' 해방촌의 맛집을 찾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은 돼지고기 특집"이라고 선포한 뒤, 백지영을 만나 해방촌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맛집을 찾아간다. 이때 전현무는 "(이 식당에 대한) 힌트는 전라도"라고 던지고, 길을 가다가 한 식당의 간판을 본 백지영은 "이거네. (분위기) 장난 아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후 두 사람은 맛집 할머니 사장에게 인사하며 섭외에 나서는데, 사장은 "아이고. 백지영 씨"라며 백지영의 손을 꼭 붙잡고 격하게 반가워한다. 반면 사장은 전현무를 흘낏 보더니 "백지영 씨는 잘 아는데…"라며 말을 흐린다. 이에 백지영은 전현무의 이름을 또박또박 대신 말해줘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기' 전현무가 최초로 인지도 굴욕을 당한 가운데, 사장은 "그런데 이 식당은 나 혼자 장사하는 곳이라, 손님이 많아지면 안 된다. 너무 고맙지만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섭외를 거절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사상 최초다"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제작진도 당황한다. 그럼에도 심기일전한 전현무와 백지영은 다시 한 번 정중히 섭외 요청을 하는데, 과연 이들이 맛집 섭외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이날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국물이 풍성한 돼지 두루치기 '먹방'을 선보인다.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백지영에게 "올해가 데뷔 25주년이라고 하던데?"라고 묻고, 백지영은 "맞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제 '사랑 안해'급의 노래가 나와야 된다. 누나, 옛날 곡들 너무 돌려쓰잖아"라고 '디스(?)급' 조언을 던져 백지영을 당황시킨다. 과연 전현무의 조언에 백지영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백지영과 헤어진 뒤 '직장인 맛집의 성지' 공덕동으로 이동한다.

사람냄새 가득한 정겨운 시장 골목은 물론, 각종 맛집이 즐비한 공덕동에서 그는 "여긴 변함이 없구나. 2003년 YTN 보도국 앵커 시절에 되게 좋아했던 곳"이라며 20대 새내기 직장인이었던 당시를 추억한다.

그러다 이날 두 번째 '먹게스트' 오마이걸 미미에게 전화를 걸어 "왜 안 오냐?"고 채근한다. 미미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지금 전을 먹고 있다"고 당당히 밝혀 전현무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전현무계획2' 3회는 2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전현무계획2' 순대국밥집은 농민백암순대 본점, 돼지두루치기집은 고창집, 전집은 청학동부침개 마포본점, 공덕동 보쌈집은 영광보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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