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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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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에 반등…'6만8000달러'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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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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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에 반등…‘6만8000달러’서 거래

미 국채금리 급등으로 떨어졌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유입으로 다시 반등했다.

2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일(6만6345달러)보다 3.04% 오른 6만84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비트코인은 6만5198달러까지 내려가며 약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한 건 현물 ETF로 자금이 계속 유입된 영향 때문이다. 지난 22일 현물 ETF는 7910만 달러의 순유출로 2주 만에 처음 ‘마이너스’를 나타냈지만, 23일 순유입액은 1억92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자금이 유입됐다"며 "이는 단기적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들이 여전히 상승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렸던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4.21%로 소폭 내려갔다. 지난 23일 미 국채금리는 4.234%로 7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 선까지 밀려나는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

이날 오전 7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8242달러(약 9427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9196만원)보다 약 2.5% 오른 수치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0.18%를 기록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 美 인력 중개 플랫폼에 20억원 투자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미국 세일즈 마켓플레이스인 글렌코코에 약 20억원을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렌코코는 영업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검증된 영업 인력을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사 발굴을 위한 미팅 성사 시 성공 수수료를 지불한다.

기업으로부터 받는 평균 수수료는 600달러(약 80만원)로 이는 지난해 6월 플랫폼 출시 이후 100% 상승한 수치다. 주요 고객사로는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버카다(Verkada)’, ‘멀티플라이어(Multiplier)’ 등이 있다

채인권 글렌코코 대표는 “가트너에 따르면 미국 내 영업 담당자 평균 근속 기간은 14개월에 불과하고, 고성장 기업일수록 그 기간은 더 짧다”며 “B2B 세일즈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오디세이-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업무협약 체결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와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수의 빅데이터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빅데이터 기술 활용과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전라북도 소재 이외의 지역에서 협약에 최초로 참여하는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회장인 전북대학교 유철중 교수와 블록오디세이의 박주원 상무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빅데이터 공동 연구 △데이터 활용 및 블록체인 기술과의 협업 방안 모색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BM) 발굴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산업의 특성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표준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해 정보 보호와 관리에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을 준수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부리또 월드, 셀퍼럴 플랫폼 실리코인벨리와 독점 제휴 프로모션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의 웹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부리또 월드’가 셀퍼럴 플랫폼 ‘실리코인벨리(silicoinvalley)’와 함께 독점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리코인벨리는 가상자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의 최대 70%를 고객에게 다시 환급해주는 플랫폼으로 현재 Gateio, BitMart, Bitget, Deepcoin, OKX 5개 거래소와 공식 제휴를 맺고 있다. 제휴 거래소 리스트 및 수수료 페이백 비율에 자세한 내용은 실리코인벨리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리또 월드 회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며, 페이백 링크를 통해 실리코인벨리 제휴 거래소에 신규 가입할 경우 기본 제공되는 셀퍼럴 혜택에 부리또 포인트 20%를 추가 지급한다. 이벤트 종료 후 거래 시에는 10%의 부리또 포인트를 부여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부리또 월드 앱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부리또 월드 ‘지갑’ 탭에서 거래소, 수수료 페이백 버튼을 누르면 하단에 거래소 리스트가 뜨는데, 해당 페이지 링크를 통해 사이트 가입 후 UID(User ID)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이용자가 거래할 때마다 자동으로 수수료 페이백과 부리또 포인트가 쌓이고, 세부 내역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김수지·박진영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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