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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박소연 건국대병원 간호사, 'KUMC 하트세이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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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석 기자]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박소연 건국대병원 간호사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KUMC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박 간호사는 지난 5일 충북 음성의 마트 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해 5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남성은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었다. 마트 직원이 박소연 간호사가 건국대병원 직원임을 알게 돼 병원 고객의 소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소연 간호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사건 2주 전 심폐소생술교육(KBLS Provider)을 받아 용기 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병원 위상을 제고한 직원을 격려하고자 2022년부터 KUMC 하트세이버 시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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