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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비즈스토리] 국내외 주식·ETF 원하는 만큼 자동 매수 가능한 '주식모으기'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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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중앙일보

삼성증권의 ‘주식모으기’는 투자자가 선택한 국내 및 해외 10개 국가의 주식이나 ETF를 원하는 날마다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고객이 선택한 주식이나 ETF를 원하는 날마다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 특정 타이밍에 자동으로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하다. 기존 종합(01계좌), 외화은행연계(02계좌), 중개형ISA(14계좌), 연금저축(15계좌) 등을 이용해 원하는 종목, 금액, 매수 주기 규칙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매수 주문이 실행된다.

‘주식모으기’는 국내 주식(ETF 포함)뿐 아니라 미국·중국·홍콩·일본·독일·영국·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포르투갈 등 10개 국가의 해외 주식(ETF·ETN 포함) 모으기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의 모바일 앱 ‘엠팝(mPOP)’이나 삼성증권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절차는 ▶적립할 종목 선택(한 번에 하나의 종목만 선택 가능) ▶적립 규칙 설정 ▶최종 확인의 단계를 거쳐 완료된다.

종목 모으기 현황은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건의 ‘주식 모으기’를 진행하는 경우 ‘나의 모으기 현황’ 메뉴에서 애니메이션 효과 등으로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다. 조회 시점까지 모은 수량과 금액, 평균 매수 가격도 제공된다. 또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추천할 수 있으며, ‘관리하기’ 메뉴에서는 규칙 변경 및 일시 중단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지난 8월 ‘주식모으기’ 서비스 오픈 후 9월 말까지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중에선 삼성전자와 맥쿼리인프라, 해외 주식 중에선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SPDR Portfolio S&P 500 ETF가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적립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나만의 주식모으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엠팝(mPOP)을 통해 주식 또는 ETF 모으기를 1종목 이상 등록하고 모으기에 성공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최대 3잔, 선착순 2만 잔)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식모으기 또는 ETF모으기를 10번째까지 성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 키링(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오)을 5명에게 증정한다. 10번째 모으기를 여러 건 달성한 경우 모두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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