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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미 국무장관, 이스라엘에 휴전 촉구..."가자지구서 전략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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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을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전략적 목표 대부분을 달성했다"며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2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스라엘은 하마스 군사력을 해체했고 최근에는 야히야 신와르 등 고위 지도부를 제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제 할 일은 인질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전쟁을 끝내는 것"이라며 이스라엘에 '지속가능한 전략적 성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몰아내고 이스라엘이 머물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그다음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동하고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인질 석방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래 11번째 중동을 순방하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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