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세계 속의 북한

美, 북한군 러시아 파병 "매우 심각한 문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사진=AFP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했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취재진과 만나 “DPRK(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미국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북한의 파병 의도를 묻는 말엔 “그들이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두고 봐야 한다. 이는 우리가 명확히 해야 할(sort out)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장하은 기자 lamen910@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