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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부산시설공단, 4개 지하도 상가 19곳 조도 측정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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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쾌적한 지하도 상가 조성을 위해 주요 지하도 상가에 대한 조도 측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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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상가처 직원이 광복지하쇼핑센터 출입구 LED투광등기구 아래서 조도 측정을 하고 있다/제공=부산시설공단


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측정은 광복, 남포, 부산역, 국제 등 4개 지하도 상가를 대상으로 공공보도와 출입구, 화장실을 대상으로 바닥면에서 85cm 지점에서 밝기를 측정했다.

이번 측정결과 모두 조도 측정 적용기준인 150룩스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빛공해 저감형 LED투광등기구가 새롭게 설치된 출입구는 247룩스 이상이 측정돼 혁신제품의 성능 및 기능 등 목표 기준치를 크게 넘어섰다.

공단은 올해 조달청이 공모한 2024년 혁신제품 시범 구매에 방열성능이 개선된 빛공해 저감형 LED투광등기구가 선정돼 4860만 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지난 6월 21일 LED투광등기구 19개를 설치 완료하고, 그간 시범사용을 해온 공단은 4개 지하도 상가 출입구 조도 측정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3월 서면 지하도 상가 부전몰, 서면몰, 중앙몰에 대한 조도 측정결과, 한국산업규격 조도 기준 이상으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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