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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흑백요리사 식당도 있네…‘서울미식 100선’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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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미식주간 공식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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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4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의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푸드 콘텐츠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들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이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체 100곳 중 28곳이 올해 새롭게 100선에 이름을 올렸고 ‘서울미식 100선’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에 달했다.

특히 이번 리스트에는 여경래 셰프의 ‘홍보각’,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김도윤 셰프의 ‘윤서울’ 등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에서 활약한 셰프들의 식당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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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식 100선 리스트. 서울시 제공


‘서울채식 50선’도 함께 발표됐다. 지구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치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브런치 카페는 물론 사찰 음식 등을 별도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미식 10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 게재된 ‘서울미식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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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미식주간 포스터. 서울시 제공


이번 서울미식 100선 발표에 이어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는 ‘일주일간 서울 미식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서울미식주간’이 열린다.

11월 10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리는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최고 셰프와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공로상과 함께 ‘테이스트 오브 서울 2024’ 트로피를 수여 한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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