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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고객 문앞 배송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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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규모 구조조정 단행
비용 절감 프로젝트 일환


매일경제

아마존, 고객 문앞 배송 서비스 종료


22일(현지 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고객 문 앞 배송 서비스 ‘아마존 투데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올해 12월 2일부터 해당 서비스 운영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일부 소매 파트너사에게 내년 1월 24일까지 주문 처리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직원 3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직원은 다른 부서로 이동할 수 있다.

아마존 투데이는 지난 2022년 선보인 서비스로, 아마존에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과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품을 몇 시간 내 고객 문 앞으로 배송해주는 기능이었다. 아마존의 배달 서비스 ‘플렉스’를 통해 구현됐다.

아마존은 현재 고객의 구매 패턴 변화와 경기 악화 등을 고려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현 CEO 앤디 재시 체제 아래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했으며, 이번 ‘아마존 투데이’ 종료도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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