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이진아와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가 출연해 유쾌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아직 실감이 잘 안 나고, 정말로 뱃속에 아기가 있는 건지 믿기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DJ 이상순은 “이제 우리 집에 놀러 오면 못 놀리겠다. 아이의 엄마지 않나”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가수 이진아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사진=안테나 제공 |
이어 “4시에서 6시는 꼭 이 방송을 아기에게 들려줘야 한다”고 농담 섞인 조언도 덧붙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진아는 이어 유튜브 활동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근에는 자주 못 했지만 열정이 붙을 때가 있다”며 제주도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이효리, 이상순 두 분 덕분에 제주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찍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에 이상순은 “우리는 누가 뭘 한다고 하면 참견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지내면서 외롭기도 했는데, 이진아 씨 같은 사람이 찾아오면 정말 즐겁다”며 웃었다.
윤석철도 “같은 소속사 식구라 편안하게 라이브를 즐겼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진아는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축하를 받은 이진아는 음악 활동과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따뜻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악성을 지닌 그녀의 앞날에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모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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