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1억2천만 송이 활짝’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6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2023년 경남 창원 마산국화축제 행사장. 창원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 대표 가을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창원시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바다가 부르는 국화연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창원의 자랑거리, 이야기 촌, 동물·농산물, 정원, 국화꽃 프러포즈, 세계여행 등 10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새로운 테마로 ‘힐링의 숲과 포유 카페’가 조성돼 축제의 활기와 치료의 공간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의 메인 작품은 웅장함을 자랑하는 높이 6m의 황룡 게이트이다. 축제에는 국화 모형작품 230개, 1억 2000만송이(16만5000그루)의 국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과 드론라이트쇼, 특별기획공연, 불꽃쇼로 나뉜다. 가수 김다현, 김의영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국화 드림퍼레이드, 인디뮤직페스타, 댄스·치어리딩페스티벌도 기획됐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함께, 국화꽃 벽화만들기’ ‘가을국화 수능소원판’ 등의 체험행사도 새롭게 추가됐다. 컬러링 엽서만들기, 숨은 꽃 찾기, 얼굴에 국화꽃 스티커 붙이기, 옛날 교복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창원시는 ‘마산역~창원NC파크~창동·오동동~마산어시장~3·15해양누리공원’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국화축제장~창원단감축제장~조각비엔날레(성산아트홀)까지 특별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창간 기념 전시 ‘쓰레기 오비추어리’에 초대합니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