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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24 미디어 역량 주간' 개최...딥페이크 예방-대응방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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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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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2024 미디어 역량 주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유네스코의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MIL)과 연계해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의 주제는 “똑똑! 미디어교육-미디어,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즐기기”이다.

특히, 방통위와 재단은 미디어 역량 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학교, 군부대 등 48개 기관, 약 1100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서는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미디어의 발전은 누구나 미디어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소통하는 등 미디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는 긍정적인 면과, 계층별·지역별 미디어격차나 딥페이크 피해 등 부정적인 면이 공존한다”며 “국민 모두가 미디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활용하여 일상생활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미디어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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