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18일 제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방통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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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주요 방송통신정책을 평가할 제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의 임기는 2024년 9월 2일부터 2026년 9월 1일까지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및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방통위의 성과관리 전략, 시행계획, 평가 과제에 대한 자문 및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성과관리와 정부업무평가, 방통위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9인과 내부 위원(사무처장) 1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송정책, 이용자정책, 행정관리 등 3개의 소위원회로 나뉘어 각각의 정책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박성희(이화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곽란주(법무법인 통 대표변호사), 김용재(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교수), 노창희(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 송재욱(한국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이상용(건국대 로스쿨 교수), 이재영(KSIDI ICT 통계정보 연구실장), 조용혁(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세정(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조성은(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포함됐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위원장이 부재 중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통위는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자체평가위원회가 방통위의 성과관리를 효율적으로 돕고,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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