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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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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엔진 '유니티6' 정식 출시…"더 높은 안정성·성능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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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개발 엔진 제조업체 유니티(Unity)가 게임 개발 및 인터랙티브 경험을 위한 최신 엔진을 공개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 등이 전했다.

유니티는 어몽 어스(Among Us), 할로우 나이트(Hollow Knight) 등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게임 개발 엔진이다.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유니티 6'에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워크플로와 함께 안드로이드 및 iOS 브라우저용 모바일 웹을 지원 등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확장된 도구들이 포함돼 있다.

엔진은 특히 그래픽 렌더링에서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며, 글로벌 조명 및 기타 VFX를 통해 더 생동감 있는 환경을 개발하기 위한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유니티 엔진 내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용하기 위한 최신 버전의 센티스(Sentis) 신경망 추론 라이브러리도 출시했다.

이와 관련해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개발자들은 오랫동안 더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원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며 "유니티는 유니티6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유니티는 플레이어가 작품을 다운로드할 때마다 개발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고자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인디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일으켰고, 결국 유니티는 논란이 됐던 수수료 관련 정책을 완전히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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