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팀의 일부 책상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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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팀의 일부 책상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마크 메릴(Marc Merrill) 라이엇 게임즈 창립자는 이날 엑스(트위터)를 통해 직원 감축을 발표했다. 이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직원 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LoL이 앞으로 15년 이상 훌륭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올바른 전문성을 갖추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 측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회사 전체에서 32명이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게임은 이번 결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다음 단계를 개발하면서 결국 팀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e스포츠 팀 역시 직원 감축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확인했다.
이와 같은 모든 변화는 라이엇 게임즈가 점점 초점을 좁히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그간 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폭발적인 성공 이후 1인칭 팀 슈팅 게임(발로란트), 모바일 자동 체스 배틀터(롤토체스 모바일), 격투 게임(2XKO), 애니메이션 TV 프로그램(아케인)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해 왔다. 이에 라이엇의 실험은 이제 마무리 지을 때가 된 것 같다고 매체는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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