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추진
믿고가는 공공부문 할인 여행 캠페인
24개 소도시 당일 여행 8회 2000명 모집
담양 죽녹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는 지난 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내수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국민 여행캠페인의 일환이다.
문체부는 여행 비수기인 11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객으로 북적이게 해 지역경제를 들썩이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 여행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주제의 여행으로는 ▷그 지역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바캉스’, ▷가을에만 열리는 지역축제, ‘로컬페스타’, ▷지역의 고유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로컬 스토리’, ▷도시를 벗어나 떠나는 가을 ‘디톡스 여행’, ▷가을 속 풍경과 함께하는 ‘인생내컷’, ▷미식의 계절, 제철 음식이 반기는 ‘가을 상차림 여행’ 등 11가지 주제로 구성한 70여 개 지역여행 프로그램이다. 모두 3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농림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업한 ‘웰촌 농촌여행상품’ 할인전(최대 50%)도 열린다.
2000여 명이 전국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여행가는 가을,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와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 프로그램으로서 회차당 3개 지역씩 총 24개 지역을 찾아간다. 1인당 4만 9000원 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기간은 10.16(수) 10:00~10.25(금) 24:00이며, 당첨자 발표는 10.31(목) 14:00이다. 11.1(금) 코스의 경우 10.16(수)~10.22(화) 접수 및 당첨자 개별 연락한다. 여행일자는 11. 1(금), 8(금), 12(화), 13(수), 15(금), 19(화), 22(금), 24(일)이고 방문지역은 문화바캉스(태백, 정선, 영월), 일상 디톡스(담양, 장성, 순창) 등 총 24곳이다.
영월 청령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1일(금)에는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친구 여진구’, ‘여행 수기 공모전’ 등 참여 행사= 아울러 11월에는 배우 여진구 씨가 국민의 여행 친구가 되어 가평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여진구 씨는 참가자들과 함께 자라섬과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10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여행 친구 여진구’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행은 11월5일에 떠난다.
‘여행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기간 중 국내 여행을 다녀온 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내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지원서 등을 작성·제출하고 여행수기와 여행사진을 이메일(kto.어텀 앳 지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7일 10시~12월 17일 18시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하고 최우수 수기는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여행가는 가을’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할인 혜택과 여행상품 판매, 사용 기간과 조건 등이 다른 만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무더위를 견디며 기다려온 가을, 우리 국민들이 기억에 남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알뜰하고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 아름답고 개성 있는 국내관광을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