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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남편 강경준 불륜 의혹에도 가정 지킨 장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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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강경준 장신영 /장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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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도 가정을 지켰다.

장신영은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약 10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그녀는 "사실 겁도 났다. 방송에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 생각도 많이 했다"며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남편과도 일상적인 면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남편의 불륜 논란 이후로도 가족을 위해 가정을 꾸려나가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경준과의 대화에서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물었고, 남편이 "염치없고 미안하다"고 사죄하자 함께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신영은 "자식들 때문"이라고 가정 유지의 이유를 밝혔으며, "부모가 든든한 울타리처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7월 불륜 의혹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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