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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승환이 '베테랑' 시즌3를 언급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화 '베테랑2' 신승환(정의부장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베테랑1'에서 박 기자 역할을 맡았던 신승환은 이번 '베테랑2'에서 안면몰수 사이버 렉카 유튜버로 전업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기자 출신의 유튜버, 사이버 렉카가 된 정의부장은 영화 속 사건을 이끌어 가는 인물이다.
이날 신승환은 "느낌은 '베테랑2'가 1000만이 넘은 느낌이다. 극장에 사람이 없다는 걸 이미 인지하고 있어서 였는지 이 숫자도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와 기대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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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시즌엔 기자에서 유튜버가 됐다. 어찌저찌 죽지 않아 다행이다. 시즌3가 나온다 하면 할 수 있는 역할이 정말 많을 것 같다. 어쨌든 정의부장이 유튜버로서 영향력을 많이 펼쳤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 대변인 같은 정치 쪽 일을 할 수도 있고 거꾸로 서도철(황정민 분)의 브로커가 될 수도 있다. 종교 단체를 가질 수도 있고 변호사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갱생이 쉽진 않겠지만. 하하"라고 덧붙였다.
또 "실제로 올해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과거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신 적이 있다. 4번 떨어지셨다. 기호 4번으로 나가셨는데 당시 기호 1번이 김영삼 전 대통령"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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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황정민이 9년 만에 다시 한번 죄짓고 사는 놈들 잡아내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로 돌아왔고 정해인이 새로운 얼굴로 합류했다. 12일 기준 누적관객수 718만명을 기록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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