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22일 10월 경매…가방·시계 럭셔리 제품도 올라
천경자, 1924-2015, [여인의 초상], color on paper, 50×42.2cm, 1977, 별도문의. 서울옥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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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옥션은 22일 오후 4시 강남센터에서 총 129점, 낮은 추정가 총액 약 63억 원어치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천경자의 '여인의 초상'과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대형 작품 '로봇 피에르'가 새 주인을 찾는다.
또 이중섭이 첫째 아들에게 보낸 그림인 '아이들과 끈'과 이배의 '불로부터 49-1', 'White Line - 6g'가 출품된다.
고미술 부문에서는 조선 후기 풍속화가 기산 김준근의 '씨름판'과 춘화첩 두 점이 경매에 오른다. 총 10폭으로 이뤄진 111번 랏(Lot)으로 출품된 춘화첩의 경우 인물의 비례나 이목구비, 표정 등이 김준근의 필치를 연상시킨다.
이번 경매에서는 가방과 시계 등 총 13점의 럭셔리 품목이 나온다. 가방 품목은 에르메스와 샤넬 등 브랜드의 제품들이, 시계 품목은 파텍 필립, 까르띠에, 프랭크 뮬러 등 브랜의 제품들이 나온다.
해당 품목은 서울옥션의 럭셔리 전문 케어 서비스인 '더 컨시어지'의 감정을 거쳤다.
이번 경매의 프리뷰는 22일까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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