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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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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4분 44초', 11월 1일 개봉…포스터·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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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밀착형 공포를 8개 에피소드로 풀어낸 스낵호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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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분 44초'가 11월 1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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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4분 44초'가 11월 극장가를 미스터리한 공포로 물들인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영화 '4분 44초'(감독 박종균)가 11월 1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섬뜩한 공포감이 가득한 아파트가 담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4분 44초'는 매일 4시 44분,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북촌아파트에서 벌어지는 현실 밀착형 공포를 8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낸 스낵호러다. 러블리즈 유지애부터 함연지와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이성열, 여자친구 김소원, 이수민 그리고 장영남까지 신선한 얼굴들과 배테랑 배우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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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44초'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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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으스스한 분위기 속 우두커니 서 있는 북촌 아파트와 함께 영화 제목이자 의문의 시간을 뜻하는 '4분 44초'가 굵직하게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과 검은 새들이 불길한 기운을 자아내는 가운데, '공포의 북촌아파트, 4의 저주가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질지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이어 예고편은 북촌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평범했던 일상이 순식간에 공포로 뒤바뀌는 순간을 속도감 있게 담아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실종자를 찾는 전단지로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아파트 게시판에서부터 불면증에 시달리는 주민과 택배를 받는 주민, 분리수거에 나선 주민, 공포 체험을 하는 주민 그리고 북촌아파트를 지키는 경비원까지 각기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던 이들은 4시 44분이 되면 무언가로부터 쫓기고 위협을 받으며 극한의 공포를 맞닥뜨린다.

이후 안전하고 친숙한 장소였던 아파트가 특정 시간에 돌연 공포의 공간으로 변하고 그 속에서 비명을 지르며 혼란에 휩싸인 주민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마치 폭탄이 터질 듯 카운트다운되는 시간이 공포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숫자 4를 둘러싼 저주와 북촌아파트에서 벌어진 사건의 실체가 무엇일지 궁금하게 한다.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를 선사할 '4분 44초'는 11월 1일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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