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업토버’는 언제 오나… 비트코인, 6만2000달러 횡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제2회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 행사.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2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28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보다 0.66% 하락했지만 일주일 전보다 0.36% 상승한 것으로,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비슷한 시각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0.55% 하락한 2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1.62% 상승한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매년 10월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업토버’를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하지만 이란·이스라엘 등 중동발 전쟁 위험성이 커졌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별다른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스테이블 코인 유동성이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하면서 곧 랠리를 시작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화 등 기존 화폐에 가치가 고정돼 발행되는 가상자산인데, 비트코인 매입에 쓰이기도 한다.

이학준 기자(hakj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