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등이 13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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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승용차 7대가 추돌해 20대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14명이 다쳤다.
13일 경부고속도로순찰대, 충북소방본부 등의 발표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추돌 차량은 모두 승용차였다. 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22)·여성(22)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승용차 6대에 타고 있던 남녀 14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13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승용차가 심하게 부서져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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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은 서울 방향 차로를 통제하고 구조에 나섰으며, 사고 수습을 하는 동안 경부고속도로 상행 차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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