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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전국체전] 핸드볼 남녀 일반부 예선, 광주, 충남, 대전, 경기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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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지난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9천641명이 출전한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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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13일 진행된 전국체전 핸드볼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 예선 경기에서 각 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남자부에서는 광주, 충남, 대전이 승리의 기쁨을 맛봤으며, 여자부에서는 경기도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예선 전에서 귀중한 1승을 거뒀다.

◼︎ 남자 일반부: 광주, 충남, 대전의 승리
첫 번째 예선 경기에서는 광주(조선대학교)가 서울(한국체육대학교)를 상대로 29대 24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후반부 광주가 경기의 주도권을 쥐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서울은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으나, 광주의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을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두 번째 예선 경기에서는 충남(충남도청)이 강원(강원대학교)를 상대로 22대 20으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수비와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충남이 경기 막바지에 결정적인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 번째 예선 경기에서는 대전(충남대학교)이 경북(위덕대학교)을 상대로 33대 18로 대승을 거뒀다. 대전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큰 점수 차를 만들어내며 경북을 완전히 압도했다.

◼︎ 여자 일반부: 경기도의 압도적인 승리
여자 일반부 예선에서는 경기도(SK슈가글라이더즈)가 경북(위덕대학교)을 상대로 35대 16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도는 초반부터 공수 양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북의 방어를 뚫고 대량 득점을 기록했다. 경북은 경기 중반 이후에도 좀처럼 경기도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큰 점수 차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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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선 경기에서 승리한 광주, 충남, 대전, 그리고 경기도는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음 라운드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전국체전에서 각 팀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큰 관심을 모으며, 다음 경기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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