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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유튜브 짧은 동영상 쇼츠, 15일부터 최대 3분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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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톡

유튜브 큐레이터 단비의 쇼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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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가 최대 길이가 기존 60초에서 3분으로 바뀐다.

13일 구글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한국 블로그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쇼츠의 최대 길이를 3분으로 늘어난다.

토드 셔만 유튜브 쇼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는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이라며 "쇼츠가 더 길어지면서 이야기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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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3일 시작된 유튜브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 '쇼츠'는 다른 숏폼 서비스에 비해 짧다. 2022년 8월 유튜브는 쇼츠 기능을 자사의 스마트TV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틱톡은 2021년 숏폼의 최대 길이를 60초에서 3분으로 늘렸다. 미국 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의 '릴스'는 최대 길이가 90초다. 네이버의 경우 짧은 동영상 서비스 '클립'에 90초 이내 분량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숏폼을 통한 체류 시간 연장은 플랫폼의 이용자 유입은 물론, 숏폼 영상을 활용한 광고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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