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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AI와 섞인 동료 가수들, 정동원 부캐 JD1가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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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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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싱크로유', 5회 미리 보기 영상 공개…AI 아이돌 JD1 출연

KBS 2TV '싱크로유'에서 오는 5회 방송을 앞두고 장범준, 허각, 김기태, 림킴, 강형호, 볼빨간사춘기 등 오디션 레전드들이 총출동하는 커버 무대가 예고됐다. 특히 스페셜 MC로 'AI 아이돌' JD1이 등장해 AI를 감별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싱크로유'는 인공지능(AI)이 만든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환상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지난 방송에서는 이은미와 벤의 파워풀한 듀엣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5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장범준의 '일어나', 허각의 'monologue', 김기태의 '누구 없소', 림킴의 '봄날은 간다', 강형호의 'I Love You', 볼빨간사춘기의 'LOVE DIVE' 등 다양한 곡들이 소개되며, 각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로 탄생할 레전드 커버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장범준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버전의 '일어나'가 공개되자, 유재석은 노래가 끝난 후 "이거 느낌이 좀 왔는데요?"라며 장범준이 무대에 있음을 단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허각의 'monologue' 무대에 이적은 "이건 허각이네"라며 확신을 보였고, 소녀시대 유리 역시 "너무 짧다"며 허각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빠져들었다.

김기태의 '누구 없소'와 림킴의 '봄날은 간다' 커버 무대에 유재석과 추리단, 방청객들은 귀 호강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형호의 'I Love You' 커버 무대는 그의 애절한 발라드 음색과 미성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반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볼빨간사춘기의 'LOVE DIVE' 커버 무대에서는 이적과 유리가 "AI 같아"라며 의견을 모았고, 방청객의 과반수는 볼빨간사춘기의 등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JD1(정동원), 소녀시대 유리, 김종민이 출연하며, JD1은 AI 아이돌로서 감별사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경력 43년을 자랑하는 유리와 김종민이 AI와 드림 아티스트를 가려낼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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